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EMBERSHIP

LOGIN | JOIN
CART | ORDER | MY SHOP
검색

ONLINE SHOP

COMMUNITY

  • 5월 스케줄입니다.

    대표 관리자 / 2015-05-08

  • 공연사진

LOGIN | JOIN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SNS로 무장한 시민들, 탱크·총부리 맨몸으로 막아냈다
작성자 이**** (ip:)
  • 작성일 2021-03-13 19:40: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2
평점 0점


◆ 터키 쿠데타 6시간 천하 / 터키 쿠데타 왜 실패했나 ◆ 지난 주말 터키를 뒤흔든 군부 유혈 쿠데타는 30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끝에 6시간 만에 실패로 끝났다. 쿠데타 실패로 터키 세속주의(정교분리) 수호자 역할을 자처해왔던 군부 입지는 확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2013년 에르도안 부자가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받은 사실이 언론에 폭로되면서 촉발됐던 터키 민주화 시위로 흔들렸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군부 숙청을 무기로 권력 기반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그가 추진해온 반세속·이슬람 전통주의 정책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쿠데타 실패를 선언한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뒤 사형제 부활까지 거론되는 등 대대적인 피의 암보험숙청 작업이 펼쳐질 개연성도 커지고 있다. 피의 보복에 대한 정치적 저항이 커지면 최근 수년 새 이라크, 시리아, 이집트 등 아랍 국가들을 집어삼킨 정정불안이 터키로 전염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군부 쿠데타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권력 장악으로 축출 위기에 몰린 군부 세력이 에르도안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시도한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에르도안 대통령은 포항꽃집한때 정치적 동지였던 재미 이슬람 학자 펫훌라흐 귈렌과 2013년 비자금 부패 수사를 계기로 결별한 후 귈렌을 추종하는 세력을 정계, 법조계, 언론계, 군부에서 대부분 몰아냈다. 터키 각계에서 귈렌 암보험비갱신형추종 세력은 대부분 권력을 잃었지만 군부에는 지지그룹이 일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 일부 세력이 자신들의 처지가 점차 위태로워지자 에르도안을 몰아내려고 이번 쿠데타를 주도했다는 게 에르도안 대통령의 설명이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군부'로 대표되는 세속주의 세력과 에르도안으로 대표되는 근본주의 세력 간 세력 다툼이 표면화된 결과물이 이번 쿠데타라는 시각도 있다. 터키는 1923년 군 사령관 출신인 무스타파 케말이 오스만제국 술탄 시대를 끝내고 공화국을 선언하며 국가 통치를 위해 정교 분리 세속주의를 헌법에 명시했다.이후 터키 군부는 세속주의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터키 헌법에도 군이 '국가 수호자'로 표현돼 있어 정치에 개입할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 과거 쿠데타 세력은 합동참모본부와 육·해·공군이 합의해 쿠데타를 예고한 뒤 집권당을 축출하고 2~3년 후 만성설사민간에 권력을 이양해 왔다.에르도안 대통령은 2003년 총리에 취임한 후 헌법을 바꿔 대통령에게 권한을 몰아준 뒤 2014년 그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고 이슬람주의를 국정의 맨 앞에 세웠다. 그는 한때 '종교적 불관용'을 선동하다 공직에서 쫓겨날 만큼 친이슬람 성향을 보였고 집권 후 세속주의 원칙을 잇달아 사문화했다.이번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간 것은 과거와 달리 군부 전체가 합의한 쿠데타가 아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쿠데타는 공군이 주도적으로 이끌었지만 육군은 일부만 가담하는 데 그쳤고 해군은 거의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출신인 훌르시 아카르 터키 참모총장은 쿠데타 세력에 의해 공군기지에 억류됐지만 16일 오전 구출됐다. 쿠데타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도 실패 이유다.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에 따르면 현재까지 쿠데타와 관련해 265명이 사망했고 이 중 161명이 경찰 및 민간인이었다. 소셜 미디어도 큰 역할을 당뇨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6일 0시 26분 아이폰 영상통화 발기부전'페이스타임'으로 CNN 튀르크와 인터뷰를 하고 터키 국민에게 쿠데타를 저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스마트폰 성명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쿠데타를 '군부 소수 세력의 반란'으로 일축하자 터키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쿠데타 세력의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내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트위터의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앱인 '페리스코프'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이 같은 거리의 모습을 터키 전역에 퍼날랐다.국제사회 역시 쿠데타 세력에 등을 돌렸다. 미국, 독일 등 각국 정부는 일제히 성명을 내놓고 터키 정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쿠데타 세력은 군부는 물론 국민에게도 '쿠데타가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주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에르도안 대통령이 터키 정치를 장악할 수 있는 길을 터준 셈"이라고 평가했다.쿠데타가 반나절도 안 돼 종결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와 권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헨리 바키 중동지역 담당 연구원은 "에르도안은 쿠데타 실패 후 형성될 군부에 대한 반발심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쿠데타 발생 당시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16일 새벽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연설을 통해 "(쿠데타 관련자들은) 반역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을드름 총리도 터키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헌법재판소와 정당들이 사형제 부활이 합리적인지를 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며 터키에서 암보험비교사이트금지된 사형제의 부활 가능성을 거론했다.터키 정부는 쿠데타 진압 후 대대적인 군인·법조인 체포에 나섰다. 체포 규모는 6000명에 달한다.우선 쿠데타 주모자로 알려진 전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와 육군 2군 사령관 아뎀 후두티 장군, 제3군 사령관 에르달 외즈튀르크 장군 등 군인 2839명이 체포됐다.터키 당국은 이 밖에도 알파르슬란 알탄 헌법재판관을 체포하고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터키 전역의 판사·검사 2745명을 해임하고 이들에 대한 체포에 나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들 중 이미 상당수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아트테크당국은 이들 법조인이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한 강남왁싱재미 이슬람학자 귈렌에게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이 자신에게 총부리를 겨눈 쿠데타 세력을 엄히 다스리겠다고 밝힌 만큼 판사 해임을 넘어서는 '숙청 피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노현 기자]▶ 확줄어든 디젤차 인증…속타는 수입車업계▶ "軍레이더 정비만 30년…전자파 괴담 맞다면 난 벌써 죽었어야"▶ 영동고속도로 6중 추돌, 20대 女 4명 숨져·16명 부상▶ [THE CAR] 높은 연비에 스타일까지…친환경차가 몰려온다▶ 라운드걸 엄지아, 섹시한 눈빛[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매일경제 암보험비교& mk.co.

첨부파일
비밀번호 *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