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올해 9살인 유나(가명)는 공부를 잘하는 똑똑한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다. 하지만 유나의 어머니는 유치원에 다니면서 느끼기 시작한 문제 때문에 걱정이 두바보의재무설계많다. 유나는 유독 사회성이 떨어지고 차분하게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뿐만 아니라 또래들과 함께 노는 것을 거부하고 고집이 세며 다른 사람을 쥐고 흔들려는 경향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활치 못하고 집에서도 부모님이 유나와 의사소통하는 것이 쉽지 않다. 유나의 어머니는 결국 유나와 함께 보험비교사이트관련 기관을 방문했고, 유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유나의 어머니는 아스퍼거에 대한 비약물치료인 뉴로피드백에 관심을 가졌고 다른 치료와 함께 뉴로피드백 훈련을 시작했다. 10주간의 20회 뉴로피드백 훈련 뒤에 유나는 사회적인 동기, 사회적 의사소통, 사회적 인지 등 여러 범주의 사회적 기능에서 향상을 보였고 자폐증 증상을 측정하는 사회적 반응성 척도(Social Responsiveness Scale)에서도 총 점수 63에서 102로 뉴로피드백 20회 훈련 전후로 향상됐다. 어머니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또한 성격이 한 결 차분해짐과 동시에 유연하고 밝아졌다고 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한 종류인 아스퍼거 증후군은 발기부전치료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제한된 관심사와 활동 구취등의 특징을 보이는데, 자폐증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일반적인 자폐스펙트럼 장애와는 달리 언어지체나 인지발달 지연이 나타나지 않으며 학업능력도 좋다. 하지만 먼저 다가가 친구를 사귀는 등 자발적인 교우관계가 어렵고 감정표현이 결핍돼 있어 눈맞춤이나 표정, 자세, 손짓을 비롯한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에서 손상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공룡과 같은 특정한 주제에 대한 강한 관심을 갖고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제한적이거나 반복된 행동 및 관심사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언어 사용에 있어서는 별다른 지연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억양이나 목소리 톤, 속도조절에서 부자연스럽고 특이할 정도로 빠르거나 갑작스럽거나 시끄러운 말투를 욕창치료쓰기도 한다. 이밖에도 대화내용에 문맥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마음속의 생각을 내뱉는 등 부자연스러운 양상을 보이며 연령에 비해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자폐증과는 달리 대체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에 거부감을 갖지 않으나 듣는 이의 느낌이나 반응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독특한 관심주제에 대해 집요하게 설명을 늘어놓거나 하는 등의 행동방식을 보여 장기적으로는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어렵다는 문제를 갖는다.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고 싶으나 부자연스러운 방식을 시도해 지속적으로 실패하면서 우울감과 위축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의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의사소통문제나 반복행동 및 신체제어들의 문제를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요법들이 시도됐으며 주의력이나 과잉행동과 같은 문제에 맞춰 약물치료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고 컴퓨터의 기능이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비약물치료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2010년에는 Linda Thompson과 Michael Thompson에 의해 아스퍼거증후군과 자폐증에 대한 뉴로피드백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수행됐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 및 성인 150명과 자폐아동 9명에게 40-60회의 뉴로피드백 훈련을 시행한 방문운전연수결과 아스퍼거와 ADHD 관련 증상들이 감소하는 목이물감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자폐증의 경우 훈련효과가 발달지연의 정도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났지만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 및 성인에서는 뉴로피드백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발달장애, 자폐증 등 스스로 훈련이 어려운 경우라면 일반 뉴로피드백 보다는 e-뉴로피드백 훈련이 효과적뉴로피드백은 각 개인들이 자기 자신의 뇌파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시각·청각적 피드백을 주는 인지훈련 방법이다. 다른 훈련과는 달리 게임처럼 재미있고 쉽게 구성돼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나 발달장애 혹은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다.e-뉴로피드백의 경우 특정 자극이나 사물에 특정적인 관심을 보이는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의 특성상 좋아하는 블록이나 자동차, 비행기와 같은 그래픽 이미지를 통해 프로그램이 설계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e-뉴로피드백은 자폐스펙트럼 아동을 비롯해 사회성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관련 사회성과 행동통제능력 등 문제 행동과 연관된 뇌 기능패턴을 정상화시킴으로써 공감 및 주의력, 정서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수인재두뇌과학 이정은 소장(서울대학교 Functional Brain Mapping Lab/평촌센터 소장)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포함한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동은 인지적, 시각적 처리에서 정상아동과는 다른 특성을 나타내므로 인지적, 시각적 정보 처리기능 및 사회성저하 시 나타나는 부적절한 시각처리와 얼굴인식, 얼굴표정 인식저하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며“e-뉴로피드백 뿐 아니라 얼굴표정과 같은 사회적 자극처리에 대한 전산화 인지치료 등도 사회성이나 특정 인지기능 저하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훈련법으로, 분노나 우울과 같은 정서조절 및 충동통제력을 향상시켜주는 바이오피드백도 자폐스펙트럼 아동이 또래관계와 학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소장은 “모든 훈련을 진행함에 있어 염두 해둬야 할 부분은 자폐증이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훈련에 흥미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것인데, 소리나 영상 등 같은 다양한 외부요소들을 뉴로피드백과 결합해 능동적인 참여가 어려운 강남역왁싱아이들도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e-뉴로피드백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특히 e-뉴로피드백은 능동적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변 요소를 훈련에 적극 도입시킴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현재 국내에서 e-뉴로피드백을 시행하는 기관으로는 수인재두뇌과학이 유일하다.한편 비약물 두뇌훈련센터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 심리과학연구소 협력기관이자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공식회원사로 뉴로피드백, 바이오피드백, IM(인터렉티브 메트로놈), 전산화인지훈련, 청지각훈련, 시지각훈련 등 첨단 과학기술에 근거한 비약물 두뇌훈련 분야를 이끌어 가는 선두기관으로 최첨단 두뇌훈련시스템을 통해 ADHD, 난독증, 자폐증, 발당장애 등 다양한 두뇌질환에 대한 비약물 가개통폰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효과로 전국에서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현재 수인재두뇌과학은 분당센터, 평촌센터 2개 지점을 직영 운영 중이며 곧 서울 강남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