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네이버 밴드가 지난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밴드 출범과 함께 하는 야심작들은 총 10종. 이미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소셜 플랫폼에 대한 학습을 마친 회사들이 대다수인 만큼, 네이버에서 1차 라인업을 선정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단적으로 알려주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라인업 중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게임을 꼽자면 단연 라쿤소프트의 퍼즐푸를 고를 수 밖에 없다. 이미 게임성이 검증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아크스피어나, 뽀로로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라바를 소재로 한 라바링크 같은 암보험비교사이트게임들도 있긴 하지만, 퍼즐푸는 밴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신작인데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즈니의 곰돌이 푸가 등장하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인형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이지만, 게임으로는 인연이 없었던 만큼 아이콘에 있는 푸의 모습만으로도 설렘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카카오 출범을 바이킹 아일랜드로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퍼즐푸로 밴드 출범을 함께 하게 됐네요. 시작한지 며칠 안됐기 때문에 아직 카카오 어린이보험비교만큼의 폭발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도 초반에는 다들 긴가민가 했었잖아요”라쿤소프트 조영종 대표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밴드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는 그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이다. 기존 카카오 플랫폼의 경우 일반적인 지인들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다보니 친구가 게임을 그만두면 덩달아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휴대폰결제현금있다. 하지만, 밴드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구성하기 때문에 게임 내 커뮤니티가 더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조대표는 아직 친구 초대하기 기능 등 다소 불편한 점들이 보이긴 하지만, 카카오가 그랬던 것처럼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밴드가 카카오에 버금가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퍼즐푸는 밴드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퍼즐푸는 치열해진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에서 통하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개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독 3매치 퍼즐만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방식의 퍼즐 게임이 강남왁싱있거든요. 비주얼드나 캔디크러시사가 등 3매치 퍼즐은 이미 유명한 게임이 많은 만큼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조대표가 이제 출범하는 밴드로 게임을 출시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퍼즐푸의 게임성에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화면을 터치해서 블록을 돌리고, 4개 이상 매칭이 되면 사라지는 간단한 반영구학원방식이지만, 150개가 넘는 다양한 스테이지와 미션들, 그리고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60여종의 특수블럭의 등장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퍼즐 게임 특유의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게 퍼즐푸의 매력 포인트다.특히, 캔디크러시사가는 블록을 위아래로 한칸씩만 움직일 수 있어 기술보다는 블록 배치 운에 많이 의존하는데 반해, 퍼즐푸는 아트테크익숙해진다면 블록을 원하는 위치로 자유롭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운 보다는 기술에 더 의존하는 편이다.조대표는 캔디크러시사가가 운칠기삼이라면 퍼즐푸는 운삼기칠이라며, 자신의 퍼즐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퍼즐푸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 자신했다. 게임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과도한 과금 체계를 넣지 않은 것도, 각 스테이지별로 현재 게임하고 있는 전체 인원 중 최고 점수를 노출한 것도 사람들이 자신의 퍼즐 실력이 느는 재미에 푹 빠지길, 그리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기 때문이다.또한,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도 퍼즐푸가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퍼즐푸에 곰돌이 푸가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푸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는 디즈니의 바람과 세계시장에서 통할만한 콘텐츠를 찾던 라쿤소프트의 바람이 맞아 떨어져 성사된 것으로, 이는 조대표가 회사 설립 이후 해외 게임쇼에 꾸준히 참가해서 해외 회사들과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얻은 성과다.조대표는 현재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량 중 푸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원작 세계관 설정이 변경되는 것을 절대 허가하지 않는 디즈니의 특성상 캐릭터를 활용하는데 다소 제약이 많지만 향후에 캐릭터를 활용한 요소를 더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올해에는 하반기에 나올 대형RPG 하나를 제외하고는 퍼즐푸를 비롯한 기존 게임 업데이트와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미 욕창치료경쟁이 치열해진 국내보다는 해외가 성공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대형 회사들은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저희 같은 작은 회사들은 오히려 더 과감하게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조대표의 말에 따르면 퍼즐푸만 해도 현재 300 스테이지 정도까지 만들어져 있고, 스테이지 추가 외에도 소셜 요소 및 편의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할 생각이라고 한다. 아직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새로워서 어렵다’는 반응이 조루치료곧 ‘새로워서 재미있다’는 반응으로 바뀔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퍼즐푸는 정말 양파 같은 게임입니다. 한판 한판 할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게임들과 다른 것이지 어려운 발기부전것이 아닙니다. 너무 착한 게임이라 매출이 걱정된다고요? 캔디크러시사가처럼 전세계로 진출해서 10억 다운로드 목이물감정도 하면 자연스럽게 벌겠죠!”글 /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game.donga.com)*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온전한 기사는 게임동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