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능력과 요격 대응…우리 군 대공무기 없고 미· 요격도 확신 못해아시아투데이 김종원 기자 = 북한이 모든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과 스커드·노동 중·단 미사일에 대한 요격 시스템을 우리 군은 아직까지 갖추지 못하고 있다. 사거리가 3000~4000km로 괌까지 날아가는 무수단 미사일을 미국과 일본이 중간에 미사일방어시스템(MD)을 조기 가동해 요격할 수 있을 지도 전문가들은 의문을 표시한다.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남쪽으로 발사하면 최대 500㎞까지 상승하고 100㎞의 고도로 남측 영공을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통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군은 현재 이런 고도로 진입하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해상 대공무기를 갖고 있지 않다.7600t급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된 SM-2 대공미사일은 최대 도달 마산출장안마고도가 30∼40㎞에 불과하다. 사거리 300~500km 스커드, 1300~1500km 노동미사일도 잡을 수 없다. 반면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은 최대 도달 고도 160㎞ 이상의 SM-3 대공미사일을 내보험찾아줌탑재해 이론적으로는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기습적으로 발사하는 북한의 미사일을 잡을 수 있을 지 전문가들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무수단은 전략 탄도 미사일이다. 3200km 괌까지 날아가는 것은 물론 대량살상무기(WMD)를 장착하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단순히 탄두 중량 650kg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핵과 생화학 무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북한이 의도하고 있기 때문에 괌까지 날아가 엄청난 파괴력을 가할 수 있다. 사실 북한이 실전 운전자보험추천배치 전에 북한 땅에서는 한 번도 시험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미 제3국을 통해 무수단 미사일에 대한 능력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대해 일부 과소평가하는 측면이 있지만 북한이 이번에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카드를 꺼낸 것은 북한 스스로 자신이 있기 때문이며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우리와 미국, 국제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대한 정보력이 무척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미 북한이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을 통해 상당한 기술력을 축적했는다 사실을 명심해야 담적병한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해도 미국과 일본이 요격하기는 힘들 것이며 이로 인해 미국의 MD 능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 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우리는 말할 것도 없지만 일본과 미국이 기습적으로 발사하는 강남역왁싱북한의 무수단 미사일을 현재의 무기체계로는 짧은 시간에 탐지-식별-요격 하기란 상당히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그 만큼 미국의 입장이 다급해지고 우리도 MD 체계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미국과 일본이 요격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빠른 시간에 미사일 궤적을 탐지·식별하느냐가 관건이다. 미사일 부천공장궤적을 발사 초기에 탐지 식별하게 되면 그만큼 요격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동해와 서해가 나가 있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과 공군의 레이더망, 서태평양에 배치된 미국의 엑스 밴드 해상 조기경보 레이더, 일본의 이지스함이 무수단 미사일의 궤적을 얼마나 제대로 잡아낼 수 있냐가 군사적 대응의 성패를 가늠하게 된다. 신범철 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 “북한의 무수단 발사 자체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이 타격 범위 안에 있다는 것을 실질적 군사적 행동으로 보여 주며 한단계 더 현실적 압박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국내 미사일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파주사다리차알려진 권용수 국방대 교수는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과 관련해 상당한 기술을 확보했다는 분석을 제기하기도 했다. 권 교수는 “북한이 이미 전력화 돼 있는 사거리 3000~4000km인 무수단 미사일에도 재진입체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재진입체 기술을 갖춘 소형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ICBM을 개발하는 면역력영양제것은 시간 인천간판문제”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