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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日 '반(反)헤이트 스피치법' 통과됐지만…혐한(嫌韓) 세력화 나선 도쿄 도지사 후보
작성자 이**** (ip:)
  • 작성일 2021-02-22 16: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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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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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오는 31일 치러질 도쿄 도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쿄 한복판에서 한 도지사 후보는 외국인에 대한 혐오발언을 쏟아내며 자신을 규탄한 반대론자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지난달 5월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헤이트 스피치’(인종혐오 집회)를 근절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른바 ‘헤이트 스피치 방지 법안’이 성립됐지만 법의 효력은 무의미해보인다. 일본 버즈피드는 17일 도발적인 사쿠라이 후보의 선거유세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지혈증사큐라이의 선거 유세를 규탄한 한 행인을 에워싸고 욕을 퍼붓는 사쿠라이와 선거운동가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16일 도쿄 나카노역에서 유세를 펼치던 도중 자신을 향해 ‘바보’라고 외친 행인을 쫓아가는 욕창치료사쿠라이 마코토 도쿄 도지사 후보의 모습. 청록색 셔츠를 입은 선거운동가들이 행인을 에워싸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사건은 사쿠라이 후보가 16일 도쿄의 나카노(中野)구에서 선거유세를 펼치는 도중 발생했다. 사쿠라이가 “벌써 70년 전의 일을 어린이보험비교가지고 조선인들은 일본이 나쁜 짓을 했다며 책임지라고 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일본에 폐를 끼치는 외국인이 있으면 항의하고 분노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외쳤다. 이어 “연설 중에도 ‘시끄럽다’, ‘꺼져라’라는 등의 말을내뱉고 도망친 조선인들과 중국인들이 많았다. 중국인들과 조선인들은 들으라, 이 주변에 경찰관들이 많이 수원한의원있는 것은 너희들을 체포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소리쳤다. 한 수원교통사고행인이 “바보”라고 큰 소리로 질타하고 지나가자 사쿠라이 후보의 선거운동가들은 행인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해 ‘바보’라고 외친 행인을 향해 삿대질하는 사쿠라이 마코토 도쿄 도지사 후보의 cm송모습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행인이골목 쪽으로 들어가자 선거운동가들은 행인을 에워싸며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다. 사쿠라이도 행인을 쫓아 “어딜 도망치냐”며 “아까 나한테 외치지 않았느냐!”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위협은 느낀 행인은 사쿠라이의 손을 뿌리치며 “살려주세요”(助けてくださいㆍ‘다스케떼 구다사이’로, 직역하면 ‘도와달라’는 뜻이 있지만 ‘살려달라’는 의미도 있다)라고 소리질렀다. 사쿠라이와 선거운동가들은 “자기가 선거를 방해해놓고선 ‘살려달라’며 도망쳤다”고 야유를 날렸다. 이어 “조선인과 중국인 중에 좀 괜찮은 사람은 없는거냐”며 "불법 잔류자를 내쫓는 것이 어떻게 헤이트스피치랑 같냐”라고 일본에서 통과된 헤이트스피치 금지법을 규탄했다.사쿠라이의 영상이 역삼왁싱유튜브에 공개된 후 지난 하루 동안 조회 수는 9만 건을 돌파했다. 버즈피드는 “사쿠라이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주목을 받았다”며 “(사쿠라이가)후보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영상은 (일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댓글에는 “사쿠라이를 지지한다”라거나 “야유하고 도망치는 조선인의 모습이 같잖다”라는 등 사쿠라이의 행동을 응원하는 글이 쇄도했다. 일본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니챤네루’에서도 영상이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성립한 ‘헤이트스피치금지법’에 따르면 일본 이외의 국가ㆍ지역출신자와 그 자손으로 일본에 춘천미용실사는 사람에 대해 차별적 의식을 조장할 목적으로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하려는 말을 하거나 이들을 지역사회에서 배제하려는 언동은 규제대상이 된다. 그러나 구체적인 금지 규정이나 벌칙이 포함되지 않아 도쿄 한복판에서 한국인ㆍ조선인을 멸시하는 헤이트 스피치가 이뤄져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 한국을 공개적으로 “70년 전 문제를 책임지라고 하는 어이없는 나라”라고 규탄하며 재일 한국인을“일본을 비난하면서 일본에 와 호강하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한 사쿠라이의 이날 발언을 ‘헤이트 스피치’라고 비난하는 일본인은 없었다. 물론, 사쿠라이가 도쿄 도지사가 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하지만 사쿠라이의 유세현장은 세력화된 형태로 재일 외국인을 향한 증오를 표출하는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모습이 마크성형외과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오는 31일 치러질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도쿄 도민들의 지지층을 확보한 후보들은 자민당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전 방위상과 강남왁싱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전 총무상, 그리고 야 4당의 단일후보인 도리고에 슌타로(鳥越 俊太郞) 후보로 총 3명으로 꼽힌다. 도쿄 도지사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21명이며, 이중에는 일본 내 헤이트 스피치를 규탄하는 일본 변호사협회(日弁連ㆍ일변련) 회장 출신인 우쓰노미야 겐지(宇都宮健兒) 변호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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